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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5 00:01
수원점 강사장님 감사했습니다. 몸살 안나셨나요?
 글쓴이 : 강갑식
조회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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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년식 구형아반떼를 몰고 있는데 이 나이많은 곱단이(제차 이름)에게
> 이런 좋은 서비스를 한다고 남들은 비웃었습니다.ㅠㅠ
> 하지만 1주일전에 하늘나라로 간 저희 강아지를 급하게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바람에 차안에 피비린내에 강아지털 등등으로 도저히 사람이 탈 수
>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 (물론 그동안 험하게 써서 직물카시트, 천정 등도 장난아니었슴)
> 이참에 폐차를 할까 하다가 조금 더 타야할거 같아서 서비스 신청을 했습니다.
> 먼 제부도 저의신랑공장까지 출장오시게하고 약속시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시게 해서 미안했습니다.
> 더구나 제 차안을 보시더니 그 경악하시는 듯한 눈빛.. ㅜ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11시에 시작해서 저녁6시가 되도록
> 미안해하는 저에게 오히려 웃어주시며 땀까지 뻘뻘히면서 열심히 세차해주시더군요.
> 신랑이 (제차 실내를 엉망으로 만든주범) 완전 새차라고 입이 떡 벌어집니다.
> 담배로 시커멓게 변했던 천정, 원래색깔도 구분안가던 직물시트들이 제모습을 찾았네요~~
> 값을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였지만 오히려 미안해지도록 정성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 그날 몸살 꽤나 나셨을텐데 괜찮으셨는지요 강갑식 사장님 ^^;;
> 저희 거래처사장님들에게도 홍보많이 해야할거 같네요..
> (제 곱단이처럼 험한녀석은 없으니 덜 힘드실거에여 ^^;;;;)
>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인사글을 남겨봅니다.
> 사업번창하시고 좋으신 인상만큼 좋은서비스 정말 굿~~ 이네여 !!
>


안녕하세요
최미정 고객님^^
우선 이렇게 좋은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날 사실 차를 보고 좀 놀란건 사실입니다^^
처음엔 막막 했고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지만
미안해 하시는 고객님을 보고 일단 작업에 몰두해 차근 차근
하나하나 풀어갔습니다
강아지들에게 먹이주는 모습들이 너무 순수해 보였고 그렇듯 강아지를
사랑하시니 차에 강아지를 태우시지 말라는 말도 못했습니다^^
또 대접해 주시는 점심을 먹으며 두분이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너무 보기가 좋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올때 사무실 밖을 나와 연실 인사하고 손 흔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미안했습니다^^
아무튼 작업은 힘이 들었는지 몰라도 인생에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워낙 사랑 하시는 분 같아서 태우지 말라고
할 수는 없고~~ 조금만 태우세요^^
아무쪼록 두 분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고 가내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